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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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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여행]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도 가능한 전주여행 [방구석여행]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도 가능한 전주여행 2019년 10월, 가족여행 - 작년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19년 10월 단풍이 막 물들기 전 가족여행을 전주로 떠났었다. 자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관광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을 했다. 인천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전주터미널까지 4시간이 소요됐다. 도착해서 바라본 전주는 도시의 이미지보다 전통의 모습을 더 많이 보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전주터미널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약 10분 정도 가다 보면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이 보인다. 한옥마을 안에 한옥으로 된 가족게스트하우스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외부로 나가서 숙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 입구를 들어가다가 보면 거의 맨처음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방구석여행] 국내 당일치기 카페 투어를 위해 떠난 대구여행 [방구석여행] 국내 당일치기 카페 투어를 위해 떠난 대구여행 - 코로나19가 오늘로부터 1주년이라고 한다. 바이러스 주제에 1주년도 다 챙겨주고 영광인 줄 알고 얼른 꺼져버렸으면 좋겠는 데 여전히 삶에 머물러 있다. 작년 1년 동안 해외여행은 생각지도 못했을뿐더러 국내여행조차 예약을 했다가 여러 명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삶의 일부였던 여행길이 막히니... 삶의 짐을 덜어놓을 곳이 없어서 그동안 남겨놓았던 여행사진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본다ㅎㅎ - 2년전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오락가락했을 때쯤, 카페를 좋아하는 여동생과 함께 당일치기 대구 카페 투어를 하게 됐었다. 설마 오겠어? 날씨운만 믿고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움직일 때마다 비가 와서 구름이 얄밉다고 생각했었다..
가을에 찾아갔던 인천 서구 연희자연마당 가을에 찾아갔던 인천 서구 연희자연마당 인천 서구: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곳 - 블로그를 한참 업로드하지 못하던 어느 가을날 바쁘다면 바빴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잠시 찾아온 슬럼프와 나태함으로 인해 잠시 생각을 비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알밤이랑 산책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었다. 새로운 산책로를 탐색하던 중 동생이 아시아드 경기장 뒤쪽으로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 아시아드 경기장을 지나면서 강아지 지뢰밭(?)을 지나고(우리집 강아지는 개보고 짖음) 한참 갈대숲이 보이던 가을의 끝자락의 모습을 담고 있는 연희자연마당에 도착했다. 지나왔던 아시아드 경기장에 비하면 강아지들도 많이 없어서 자진 왕따를 자처하는 우리집 강아지에게는 산책하기 가장 좋은 장소였다. 맛있는 낙엽도..
코로나시대에 경험해보는 재택근무_1주차 코로나 시대에 경험해보는 재택근무_1주차 1주 재택근무 - 잘지내! 라는 인사보다 코로나 조심해! 라는 말이 익숙해진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있다.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들은 가끔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여러기업들이 직원들의 접촉 최소화해서 감염률을 조금이라도 낮춰보고자 재택근무를 시도한 회사들이 많아졌다. 나도 그렇듯이 회사생활 5년중 말로만 듣던 디지털 노마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처음 재택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사전에 작업하던 파일과 자택에 있는 컴퓨터에 세팅작업을 하는 것이 나름 귀찮은 일이었기도 했지만 재택근무를 경험해보는 거야 말로 나름 설레는 일이 되어버렸다. - 재택근무 1일차 아침. 아침 6시 40분..
집에서 보내는 3번째 휴가 집에서 보내는 3번째 휴가이직 후 3번째 휴가_2년 동안 근무했던 전 회사에서는 분명 남는 연차인데 하루 쉬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을 정도로 힘든 곳이었다. 누군가 눈치를 주는 사람은 없어지만 쉬는 날만큼 감당하고 가야 하는 무게들(일더미들) 때문에 즉 쌓여있는 업무량에눈치를 봐야하는 곳이었다. 물론, 나와 함께 일하는 다른 팀원들도 같이 고생해야 했다. 결국 일과 팀원들, 책임감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져버린 나를 발견하고 2년 동안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다. 그 후 6개월 뒤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고 오늘까지 입사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간다.-오늘은 입사하고 3번째 연차를 사용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쓴 거나 다름없다. 원래 같으면 늦은 휴가로 혼자 부산여행을 즐기려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