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뷰] 아이폰12 사용후기 : 말도 탈도 많은 아이폰 12 시리즈

 

아이폰 운영체제를 좋아하는 1인중 하나로 아이폰 6를 시작해서 아이폰XR까지 사용한 유저이다. 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됐다. 아이폰 XR 사용한지가 2년이 되어가면서 신형 아이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었다. 

결론은 아이폰12 화이트로 갈아탔다.

 

아이폰12 미니와 12, 아이폰12 pro 중 고민을 하다가 그나마 경제적인 면과 사용하기 적합한 사이즈를 고려하다가 아이폰 12로 결정했다.

 

아이폰12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때까지 출시됐던 아이폰들중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가볍다는 장점과 과거 아이폰디자인의 모습으로 아이폰 갬성을 풍기는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은 욕구를 충족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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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12 mini의 색상은 총 5컬러로 출시가 됐다. 우리나라 갤럭시에 용달블루와 고무대양 레드가 있다면 아이폰에도 용달블루와, 쌈무그린이 등장했다. 쌈무그린이 인기가 많지만 무난하고 어떤 케이스를 입혔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

 

자, 이제 본격적인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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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첫번째 문제점, 오줌액정

 

말만 들어도 기분 찝찝한 단어가 섞인 표현이다. 이건 운이라고 하는데 후기보니까 대부분 그런 것 같다. 기존 아이폰액정과 비교 하나마나 켜자마자 느껴지는 찝찝함..

더군다나 다른 사람들보다 시각이 예민한 디자이너에게 오줌액정만큼 신경쓰이는게 없다.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방법을 알아봤다. 서비스센터에 가서 불량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부분이라 서비스가 불가능 하다라는 후기들을 접하고 그럼 이렇게 계속 찝찝한 색상으로 사용해야하나 싶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

 

 

설정> 손쉬운 사용>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색상필터

 

 

색상필터를 사용해서 청색에 가깝게 만드는 방법이다. 파란색/노란색 필터를 적용하고 강도를 높게 줄 수록 백색에 가까운 색이 나오는데 캡쳐본으로 확인했을때는 앱이나 다른 이미지에 색상차이가 없이 스크린샷이 되는 것 같지만 실제 적용된 모습을 폰으로 봤을때는 앱이나 사진에 색상차이를 크게 주는 것 같아 기능을 꺼버렸다..

 

아이폰12시리즈 유저들끼리는 ios가 업데이트 되면서 바뀔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그냥 쓰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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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부팅 시 번쩍하는 현상

 

아이폰 부팅했다가 순간 고장난 줄 알고 쫄았다. 알고 보니까 12시리즈중 대부분이 부팅시 갑자기 번쩍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듯하다. 지금까지 없던 이런 현상이 아이폰12에서 나타나는 건지.. 이것도 업데이트 되면서 멀쩡해 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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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배터리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내 폰은 배터리가 빨리 닳는 문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영상을 보거나 하는일이 적기 때문이다. 

기왕 바꾼거 잘 써야겠지만 몇년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저런 문제점이 나타나는 기종들은 첨보는 것 같아 적잖히 당황스럽기만 하다. 제발 업데이트와 함께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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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디자인과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 행위를 하는게 아닌 분들이라면 아이폰12 시리즈 추천이지만 핸드폰 사용이 잦은 분들이나 "이런 오류들이 싫다.", 특히 "기존 쓰는 아이폰 기종이 있다."하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이다ㅎㅎ

자기무덤 파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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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오후 5시 4분

지금 발견 또 하나의 단점!

 

배터리 충전이 느림!!!!!

이렇게 느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