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아기강아지 키우는 건 어려워

알밤이를 입양했을 당시 3개월밖에 안되는 아기 강아지였고 입양을 결심했던 견주(가족)들도 모두 초보였기때문에

첫 만남이 좋았었던 만큼 아기 강아지를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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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입양 시 주의해야하는 행동

1. 처음 데리고 온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거나 만지는 것보다 

   집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탐색하는 시간을 준다.

2. 오줌을 아무곳에나 싼다고 혼내지 않는다. 그것 또한 적응 단계이다.

3. 어린 강아지를 키울때 견주와 함께 있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강아지가 혼자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자신만의 독립성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4. 강아지가 울타리 안에서 생활할때 처음에는 소변패드를 안에서 할 수 있도록 적응시킨다.

    하지만 경험 상 너무 울타리 안에서 대소변을 하게 하는 것은 나중에 울타리를 벗어났을때 

    다른 공간에서 대소변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느정도 울타리 생활이 적응이 되었다면

    울타리 밖 지정된 장소에서 대소변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조금씩 간격을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자율급식보다 시간에 맞혀서 하루 세번 혹은 두번으로 나워서 제한급식을 해주는 것이 좋다.

6. 어릴때부터 자연스러운 규칙을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발톱깎기, 귀청소, 빗질, 기다려훈련

7. 그리고 절대 어린강아지에게 간식을 먼저 먹여서는 안된다.

    간식보다 하루 급식의 양과 간식으로 줄 사료를 나눠서 급여한다.

8. 사회화훈련은 1살이 되기전에 꾸준히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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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하는 행동들이 내가 알밤이를 입양해왔을 때 배워왔던 행동들이다.

알밤이는 1살이 다되어가는 강아지이다. 초보견주였기에 했던 실수들이 가끔 강아지가 하는 행동에서 보일때면

강아지를 입양하고 자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전 내가 키울 강아지에 대한 성품과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방법, 어떤 교육을 해줘야 사람과 함께 동거할 수 있는 강아지가 되는지가 숙지를 한 후 입양을 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막상 강아지를 입양해서 와보면 그저 반려동물이 아닌 나와 함께하는 가족이기에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했을 때 결국 

견주들의 얼굴이 되기 때문이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야한다고 판단이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강아지로 성장하고 견주 또한 내 강아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가므로써 규칙을 알아가는 강아지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귀엽지만 무는 강아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