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de 비사이드 ep.1] 사이드 프로젝트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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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씨/직업병

[Bside 비사이드 ep.1] 사이드 프로젝트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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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de 비사이드 ep.1] 사이드 프로젝트가 필요할까?

디자이너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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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광고디자이너로 경험을 자진해서 끝내고 온라인 광고대행업을 하면서 UIUX에 대한 관심이 생겼었고 작년 5월에 오디오 플랫폼 회사에 이직하게 되었다. 아무리 UIUX공부를 많이 하고 갔어도 현직에서 경험해보는 거랑은 다를 수밖에 없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에 조직이 가지고 있는 규칙에 따를 수밖에 없다. 

업무는 만족스럽다.

잠깐 스쳐지나가는 대행업보다 결과물이 길게 유지되는 현재 업무가 마음에 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인간의 욕심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  결과물을 보면 과정이 힘들어도 결과물이 좋으면 그만큼의 성취감도 같이 따로 오지만 그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사이클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더 많다. 조직은 조직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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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시작할때의 과정과 결과물을 통해 얻어가는 성취감을 회사가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난 이 일을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해보고 있던 시점에 IT 프로젝트 기반 러닝 플랫폼인 '비사이드'를 접하게 되었고 작년 겨울 비사이드 5기 모집 안내문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올해 1월 팀빌딩이 이루어졌다.

 

 

비사이드 5기

프로젝트 기반 학습, 사이드 프로젝트, 비사이드 5기

www.bside.best

모든 프로젝트는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슬랙과 노션, 줌 채팅으로 진행된다.

1월 16일 전체 미팅을 시작으로 구성된 팀끼리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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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4월 24일까지 서비스 개발이 완료된 수 5월 9일 경험 공유회를 끝으로 프로젝트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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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한 용도보다 서비스 개발에 이제 막 발을 내디딘 디자이너로써 조금 더 사용자의 경험에 대해 이해해보고 싶고 나보다 한 발 앞서서 경험했을 팀원들의 경험을 듣고 배우는 시간이 돼보고 싶은 게 1차 목표이다.

 

두 번째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토타이핑 툴을 제외한 스케치,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툴을 경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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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 길 것이고 짧으면 짧겠지만 분명 중간에 힘든 시간이 닥쳐올 수도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잘 해결해서 프로젝트 종료일까지 끝까지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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