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을 부른다는 아르르 꿀잠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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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알밤이

꿀잠을 부른다는 아르르 꿀잠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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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을 부른다는 아르르 꿀잠방석

아르르 꿀잠방석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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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방석이란 방석은 죄다 망가뜨려서 오래 쓰지도 못하고 가져다 버려서 켄넬 생활과 견주들의 이불을 점령하면서 '너에게 더 이상 방석이란 건 없어!'라고 이야기했지만 강아지계 시몬스침대라며 불린다는 아르르 방석을 보고 결국 세 번째 방석을 마련해줬다. 항상 저렴한 방석들만 사줬는데 가격은 좀 있어도 네가 편하면 나도 좋다 싶어서 큰 마음먹고 아르르 꿀잠 방석을 구매해보았다.

적응이 느린 알밤인지라 처음 올라갈 때는 어색해하더니 방석이 마음에 들었는지 최애 장난감도 물고 와서는 그전 방석들에 비하면 빨리 적응했다.


강아지계 시몬스침대 아르르 꿀잠방석


왜 강아지계 시몬스침대인지 알겠다. 정말 푹신푹신하다. 우리 집 알밤이는 높고 촉감이 좋은 이불과 자신의 몸을 기댈 수 있는 각진 곳에서 기대서 자는 걸 좋아하는 데 아르르 꿀잠방석이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다.

알밤이가 사용하고 있는 아르르 꿀잠방석 사이즈는 M을 구매했다. 사이즈가 넓게 나와서 알밤이가 사용하기 딱 적합한 사이즈였다. 아르르 꿀잠방석을 처음 오픈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던게 방석 소재였다.

 

아르르 꿀잠방석 가격이 7만 원대였기 때문에 왜 비싼가 했더니 다른 재질로 된 원단이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서였다. 한쪽면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고 한쪽면은 고급 나노 폴리아미드 100% 냉감 원단 원사에 온도를 낮추는 나노 가공을 하여 -5도씨의 냉감 효과를 준다고 해서 여름에 사용하기도 좋은 원단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아르르 꿀잠 방석의 또 한가지 장점은 먼지가 묻어도 잘 털리는 소재라고 한다. 일반 원단으로 된 방석도 사용해봤지만 일반 천으로 된 원단으로 만들어진 방석들은 먼지가 붙어서 떼면 또 붙고 이물질이 묻어서 빨래를 한다고 해도 때가 잘 안벗겨졌었는데 아르르 꿀잠방석의 천은 뭐가 묻어도 닦기만 해도 때가 잘 떨어지는 소재인 것 같다.

 

 

웃긴 건 저걸 방에 놓으면 적어도 올라가서 자겠지 했는데.. 기대가 컸던 걸까 올라가서 자기는커녕 또 붙어서 잔다 ㅠㅠ 너 침대에서 자란 말이야!! 좋은 침대 놔두고 왜 꼭 붙어서 자니 ㅠㅠ 그래도 꿀잠방석은 좋은지 내내 올라가서 땅도 파고 자기 애착 인형은 꼭 물고 올라서 뒹굴고 혼자 잘 논다! 네가 좋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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