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에 경험해보는 재택근무_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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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씨/직업병

코로나시대에 경험해보는 재택근무_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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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경험해보는 재택근무_2주차

2주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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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째가 되어갈 때였다.

당연히 재택근무도 2주째 시행되고 있을 때였다.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요가를 하는 나를 간절하게 무언가는 원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알밤이를 데리고 모닝 산책을 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였다.

아침밥까지 여유롭게 챙겨먹고 근무시작을 알리는 메신저와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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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라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야근이다. 업무가 유난히 많아던 주고 갑자기 요청해주신 고마운 기획자(?)분들 덕에 원치않는 야근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연장근무지만 부담이 딱히 없었다. 왜냐하면 내 돈을 내고 저녁을 먹지 지 않아도 되고 집밥을 먹은 후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야근이라고 하는 데도 그리 싫지만은 않았던것 같다. 그만큼 더 디테일한 부분들 체크해서 작업할 수 있었고 좋은 퀄리티로 업무를 마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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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로 낮춰진 이번주부터는 재택근무는 잠시 시행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에도 시행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많은걸 바라지 않으니 한달에 2번이라도.. 아니 한번이라도 시행했으면 좋겠다. 재택근무가 주는 장점들이 회사를 부정적으로 다닐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조금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회사에 대한 부담감을 살짝 내려놓으며 내 일에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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