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월요병, 사회적 시차증(Social Jetleg) 극복 방법
물러가라, 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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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10월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금, 토, 일 3일을 연달아 쉬었다. 쉬는 날에도 규칙적으로 똑같은 시간에 수면을 하고 기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돌아오는 월요일 아침은 누구나 다 힘들어하는 것 같다. 나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요일만 되면 월요일이 돌아온다는 것에 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월요일을 어떻게 하면 좋게 시작할까를 고민했었다. 월요일이 돌아와서 싫어보다 5일 동안 하루하루를 열심히 일하고 생활해야만 즐거운 주말을 맞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만의 월요병 극복방법
1. 월요일 아침 기상시간이 힘들지 않도록 주말 아침 기상시간은 1-2시간 정도만 늦잠을 잔다.
2. 평일 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하고 싶은 것을 정한다.
3. 힘든 일정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자기만의 루틴을 만든다.
4. 평일 점심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언제부터인가 나만의 월요병 극복 루틴이 생긴 것 같다. 다가오는 월요일이 마냥 무겁게 느껴지고 쌓여있을 일에 부담감을 느꼈었던 과거와 달리 생각을 전환해본 후부터는 오히려 일요일을 잘 마감해야 월요일의 시작이 좋았던 것 같다. 하루 동안 내가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은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잘 해결하고 완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하듯이 월요일에 시작하는 업무들도 부담보다도 잘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업무 시작 전에 내려마시는 모닝커피 한잔으로도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루틴을 완성시켜 나가다 보면 다가오는 월요일이 힘들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그 과정이 어려울 수 밖에 없겠지만
너무 우울해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것 보다 이겨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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