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계획] 나만의 데일리 루틴만들기 :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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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씨/브로씨의 하루

[11월 계획] 나만의 데일리 루틴만들기 :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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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계획] 나만의 데일리 루틴만들기 :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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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시작했던 나만의 데일리 루틴만들기를 계획하고 실천 중이다. 완벽하게 루틴대로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루틴을 습관화하기 위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급하지 않게 실천하고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환이 10월 한 달간 다시 한번 아프기 시작했다. 다행히 또 멀쩡해졌지만... 그래서 이번 11월에는 만들어놓은 데일리 루틴을 생존을 위해서라도 습관화시켜보기로 다짐했다. 


나만의 지속 가능한 생활 루틴


1. 물 2L 이상 마시기 

2. 주 2~3회 운동하기

3. 단백질 섭취하기

4. 영양소 골고루 챙겨먹기

5. 영양제 챙겨 먹기

6. 커피 하루에 한잔만 마시기

7. 계단 이용하기

8. 당류 제한하기


한두 살 어릴 때만 해도 무조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하고 심지어 무리하게 식단을 제한해서 먹었었는데 지금 와서는 왜 그렇게까지 제한해서 먹었는지 모르겠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무리한 식단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덜먹을 건 덜 먹고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 챙기면서 했으면 지금과 같은 후폭풍을 겪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결과는 작년 1년 반개 월동 안 실천했던 저 루틴이 성공적이었다는 걸 난 이미 경험한 상태이다. 근데 왜 제자리로 돌아갔냐고? 변명이면 변명이겠지만 코로나와 함께 운동시설들이 폐쇄되는 일을 겪으면서 잠시라도 휴식기를 가지자고 시작했던 것들이 노력해왔던 습관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져 버렸다. 지금도 잘 지켜지고 있지만 거기서 몇 개를 더 추가해서 한 달간 습관화시켜보기로했다. 한달간 한 노력이 분명 평생 습관화되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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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물 2L 이상 마사기

사람은 70프로의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사람에 물 섭취는 생명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물 섭취량은 966ml라고 할 정도로 물 섭취량이 적다. 나 또한 하루 근무 중 물 마실 시간 조차 없이 일을 했었던 터라 저 수치가 어떤 걸 의미하는지 알 것 같다. 그렇지만 물 한 모금 마실 시간 없이 일을 한다는 건 이제는 불가능한 일이다.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생활이 올스탑 되는 것보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물 섭취는 꼭 해줘야 한다.

 

2. 주 2~3회 운동하기

3달 전 코로나로 인해 기구가 있는 헬스장을 찾기가 어려워져서 계획과 다르게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오고야 말았다. 그래서 헬스를 대체할 수 있고 기구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던 중 체형교정을 목적으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 정신수양과 체력을 같이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오랫동안 앓아온 직업병을 고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그렇지만 작년에 운동했던 운동량에 비해 성이 안 차는 느낌이다. 이번 3달간 근력 단련을 위해 웨이트도 함께 해볼 계획이다. 

 

3,4. 단백질 및 영양소 골고루 챙겨 먹기

아무리 운동을 백날 한다고 해도 먹는 양이 골고루 들어가지 않는 다면 하나마나인 결과를 가지고 온다. 몸에 탄력을 잃게 되거나 혹은 운동하는 만큼의 영향을 받지 못하거나..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섭취량이 일정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평소에도 골고루 챙겨 먹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할 때면 대충 때우게 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그래도 대충 때우는 음식이라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에도 신경 써야겠다.

 

5. 영양제 챙겨 먹기

'나이 한 살 한살 먹어봐. 약의 개수가 늘어나'

거짓말인 줄 알았다. 아무리 골고루 먹는 다고 한들 이 시대의 사는 현대인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리 골고루 챙겨 먹는다고 해도 모자란 영양성분이 있을게 분명하다. 난 영양사가 아니니까.. 

영양제는 더 아프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고 병원비가 더 많이 나오기 전에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먹는 거였다. 금액적인 면이 부담돼서 안 먹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나이는 지난 것 같다. 운동과 골고루 된 식단과 함께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체크하고 꼭 섭취해줘야 한다.

 

6. 하루 커피 한잔만 마시기

우리나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유일하게 중독될 수 있는 합법적인 마약이다. 바쁜 일과 중 위로가 될 수 있고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커피다. 그렇지만 커피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루 많은 커피 섭취량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부터 커피량을 줄 여보기로 했다..

보통 하루 한잔이기는 하지만 대용량으로 먹으면 무슨 소용이람.. 그러기에 적당량을 마셔주거나 웬만하면 안 먹어보기로 다짐했다.

 

7.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간 왕복 1시간 이상 걸리는 뚜벅이 출근러에게 유일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계단을 이용한 운동이다. 계단 올라가기는 무산소 운동이라고 할 정도로 하체 근력을 기르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편하기는 하지만 하루 8시간 이상은 앉아서 근무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계단 이용하는 것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허리를 펴고 계단을 오르게 되면 무릎에 무리도 많이 안 가고 엉덩이 근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8. 당류 제한하기

일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아메리카노에 초콜릿을 섭취하는 시간이다. 10월에 다시 가지고 있던 질환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당류 제한에 대한 권유를 받았다. 적당량을 먹는 거는 상관없지만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완전한 손절은 아니지만.. 줄여보기로 다짐했다 ㅠㅠ 이것만큼은 빨리 변하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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