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구석여행] 국내 당일치기 카페 투어를 위해 떠난 대구여행 [방구석여행] 국내 당일치기 카페 투어를 위해 떠난 대구여행 - 코로나19가 오늘로부터 1주년이라고 한다. 바이러스 주제에 1주년도 다 챙겨주고 영광인 줄 알고 얼른 꺼져버렸으면 좋겠는 데 여전히 삶에 머물러 있다. 작년 1년 동안 해외여행은 생각지도 못했을뿐더러 국내여행조차 예약을 했다가 여러 명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삶의 일부였던 여행길이 막히니... 삶의 짐을 덜어놓을 곳이 없어서 그동안 남겨놓았던 여행사진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본다ㅎㅎ - 2년전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오락가락했을 때쯤, 카페를 좋아하는 여동생과 함께 당일치기 대구 카페 투어를 하게 됐었다. 설마 오겠어? 날씨운만 믿고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움직일 때마다 비가 와서 구름이 얄밉다고 생각했었다.. 밀크티와 스콘이 맛있는 카페 티크닉 밀크티와 스콘이 맛있는 카페 티크닉 연남동 카페 - 코로나 19로 외출도 잘 안하던 요즘 잠깐이나마 잠깐이라도 머리를 비우려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찾던 중 카페 티크닉을 알게 되어 가게 되었다. - 카페 옆에 있는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카페 입구를 찾다가 바로 앞으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작은 책방이었는 데 들어가서 메뉴를 물어볼 뻔 했다. 카페로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니까 커피음료를 제외한 차와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었다. 커피광인 내가 1일 1커피만 마시고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러 갔던 카페에서 차와 밀크티만 판매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비극적인(?) 일이 었지만 차와 밀크티에는 소량의 카페인은 들어있기에 거기에 만족했다. 나는 오리지널 밀크티 아이스와 동생은 복숭아 아이스티, 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