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강아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9월 12일생 가을남자 알밤이 2019년 11월 27일 안녕, 알밤아! 2019년 9월 12일생 가을남자 알밤이 -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이 부러웠었다. 마냥 귀여웠던 게 나름 이유였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한테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다니기도 했다. 돌아오는 엄마의 대답은 항상 "너 하나 키우기도 힘든 데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니!"였었다. 막연하게 살면서 '강아지 한마리는 키워봐야지'라는 단순한 생각에 성인이 되면 내가 책임질 수 있게 될 때 입양해보자며 결심을 했었다. - 작년 11월, 드디어 나에게도 강아지가 생겼다. - 2019년 9월 12일생 가을남자, 말티즈 알밤이다:) 알밤이를 처음 본 날은 이랬다. 얌전한 아이들 속에서 유독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던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똥.. 이전 1 다음